‘서민연료’ 경유, 고급휘발유 보다 비싸졌다…왜?


‘서민연료’ 경유, 고급휘발유 보다 비싸졌다…왜?

고급유 판매주유소 2곳 중 1곳 경유가 더 비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감소 주원인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로 경유값 더 오를 듯 사진=강원일보DB '서민연료'로 대표되던 경유가 가격 상승세를 지속하며 고가 외제차에 쓰이는 고급휘발유 가격마저 넘어섰다. 겨울철 난방유 수요 증가로 경유값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고급휘발유를 판매하는 도내 주유소 69곳 중 35곳은 경유를 고급휘발유보다 비싼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3곳은 경유와 고급휘발유를 같은 가격에 팔았다. 강릉 홍제동에 위치한 A주유소의 경우 경유가 2,028원으로, 휘발유(1,798원)는 물론 포르쉐 등 고성능 외제차에 사용되는 고급휘발유(1,968원)와 비교해도 60원 비쌌다. 춘천 동내면의 B주유소는 경유를 ℓ당 1,909원, 고급휘발유를 1,779원에 판매, 경유값이 고급휘발유 가격을 130원이나 앞섰다. 지난 12일 기준 도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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