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휘발유 L당 100원 비싸진다…주유소 '사재기' 단속


내년부터 휘발유 L당 100원 비싸진다…주유소 '사재기' 단속

16일 서울의 한 주유소 유가정보란에 가격이 표기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내년 4월말까지 4개월 연장한다. 현재 종전 대비 37%인 인하 폭은 일부 조정해 휘발유는 25%로 폭을 줄이기로 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와 발전연료 개소세 인하 조치는 6개월 연장해 내년 6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유류세 인하조치는 내년 4월까지 연장키로 했다. 인하율은 7월부터 법정 최대 인하폭인 37%를 적용 중인데, 내년 1월1일부터는 경유와 LPG부탄만 이 인하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휘발유는 감면 폭을 37%에서 25%로 조정한다. 이로 인해 휘발유 1L당 부과되는 유류세는 516원에서 615원으로 100원가량 비싸진다. 감면 폭은 304원에서 205원으로 축소된다. 유류세는 휘발유 가격에 바로 반영되는만큼 새해들어 휘발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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