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업만으론 미래 없다…석유화학 강화하는 정유사들


정유사업만으론 미래 없다…석유화학 강화하는 정유사들

에쓰오일, 9조 이상 투입 ‘샤힌 프로젝트’ 확정 GS칼텍스, 2조7000억 들여 올레핀 생산시설 구축 현대오일뱅크, 3조 투자로 중질유 기반 HPC 공장 준공 ‘정유사업만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 국내 대형 정유사들이 앞다퉈 석유화학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섰다. 정유업은 국제유가와 정제마진 변화에 따라 실적이 크게 출렁이는 데다,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인 만큼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정유 의존도를 낮추며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공정흐름도. 에쓰오일 제공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 17일 70억 달러(9조2580억 원) 규모 ‘샤힌(아랍어로 매를 뜻함) 프로젝트’ 투자를 결정했다.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세계 최대 규모의 정유·석유화학 스팀크래커(Steam Cracker)를 건설, 한국과 전 세계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석유화학 구성요소 (building block) 공급을 지원하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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