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품절' 주유소…정유업도 업무개시 명령 발동하나


늘어나는 '품절' 주유소…정유업도 업무개시 명령 발동하나

화물연대 파업 지속되며 석유제품 재고 감소세 노정 '강대 강' 대치국면 속 수급 차질 이어질 듯 정부, 타 업종에 업무개시명령 적용 가능성 언급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유가 표시판에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에 따른 산업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주유소 곳곳에서 석유제품이 품절되자 정부는 시멘트업에 이어 정유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도 검토하는 분위기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기준으로 휘발유, 석유 등 석유제품 재고가 소진된 주유소는 총 26곳이다. 지난 달 29일(21곳)과 비교해 하루 만에 품절 주유소가 5곳 더 늘었다. 유종별로 보면 휘발유 재고가 없는 주유소는 23곳, 경유가 없는 곳은 2곳, 휘발유·경유가 모두 바닥난 곳은 1곳이다. 지역별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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