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부지 치솟았던 국제유가 `1년전으로`


천정부지 치솟았던 국제유가 `1년전으로`

휘발윳값 전주比 31.58원 내려 정부, 유류세 인하 폭 감축 예정 25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게시되어 있다.<사진=연합뉴스> 급등했던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진정되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작년 수준으로 떨어졌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휘발유값은 전주(1568.87원) 대비 31.58원 내린 리터당 1537.29으로 집계됐다. 올해 정점이었던 2137.65원(6월 5주차)에 비해 약 28%가량 내린 것으로, 1400~1500원대였던 작년 상반기와 비슷해졌다. 이 시기 경유는 작년 가격대까지 안정되지 못했으나, 올해 가장 높았던 가격(2158.24원)보다는 19% 가까이 내린 리터당 1751.35원을 기록했다. 국내 기름값이 떨어지는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치솟았던 국제유가가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 12월물은 최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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