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47%…부총리 "눈물의 골짜기 넘어"


독일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47%…부총리 "눈물의 골짜기 넘어"

전년 42%에서 큰폭 확대…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비중 80% 목표 독일 석탄발전소 앞 풍력발전기[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은 26일(현지시간)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생산시설 확충과 관련해 불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아직 만족스럽지도 않다"면서 "우리는 진짜 눈물의 골짜기에서 빠져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눈물은 겨우 닦았고, 이제 처음 웃음 지어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베크 부총리는 "올해 우리는 진정한 진척을 봤다"면서 "하지만,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우리는 광범위한 법안을 마련했고, 처리 절차를 쉽게 하고, 관료주의를 넘어서고, 더 빠르게 전진할 수 있도록 크고 작은 나사를 조이고 브레이크를 풀었다"고 말했다. 독일 정부는 2030년 사용 전력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적어도 8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독일 연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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