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에너지 강대국 입지 크게 약화될 것"


"러시아, 에너지 강대국 입지 크게 약화될 것"

비즈니스인사이더, 전문가들 인터뷰 인용해 러 경제 전망 [모스크바(러시아)=AP/뉴시스]지난 4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성 바실리 대성당 광장에 경찰차가 주차돼 있다. 2022.03.08.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에서 고립되며 장기적으로 큰 경제적 대가를 치를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보도했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러시아는 서방이 제재를 가한 초기 몇 달 동안 보여준 회복력으로 전문가들을 놀라게 했지만, 고립이 심화되면서 향후 몇 년간 경제가 위축되고 에너지 강대국 입지가 크게 약화될 것이란 징후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에 직면하자 에너지를 무기화하며 보복에 나섰다.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주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 흐름을 차단하고 남은 연료 공급을 중국, 인도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러시아는 전쟁 초기 3개월 동안 240억달러(약 30조4224억원) 넘게 벌어들였다. 하지만 UC버클리의 유리 고로드니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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