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유류세 환원에 직영·알뜰 ‘인상자제’ 요청

내달 1일 휘발유 99원/ℓ 인상 예정...석유시장 점검회의 열어 환원 이후 급격한 가격인상 방지 위해 업계 협조 당부 산업부가 내달 1일 휘발유 유류세 일부 환원에 따른 휘발유가격 인상(99원/ℓ)에 대비해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내달 1일부터 휘발유 유류세 인하폭이 37%에서 25%로 줄면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약 99원 오를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산업부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유사, 협회, 알뜰 운영사 등과 함께 사전 조치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기름 물가 안정을 위해 휘발유와 경유 유류세율 37%를 인하중으로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내년 4월까지 추가 적용키로 했다. 다만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면서 유류세 인하폭은37%에서 25%로 낮추고 경유･LPG부탄은 현재와 같은 37%를 유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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