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분되는 세계 에너지 시장, 달러 패권까지 위협한다[에너지 新냉전]


양분되는 세계 에너지 시장, 달러 패권까지 위협한다[에너지 新냉전]

中, GCC에 위안화 결제 요청…달러 패권 위협 대러 제재로 미·러 양분된 세계 에너지 시장 갈 곳 없는 러시아산 에너지, 中이 독차지 우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세계 에너지 시장에 잠재해 있던 단층을 자극해 거대한 분열을 일으켰다. 원유 및 석유 제품 수출 1위를 자랑하던 러시아를 퇴출시킨 서방은 그 진공을 메우기 위해 미국에 매달리게 됐고 중국과 이란, 중동 등 미국과 정치적 대척점에 있거나 미·러 사이에서 시소게임을 하던 국가들은 러시아 산 원유와 천연가스에 구미를 당기고 있는 참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져온 원심력은 그동안 세계 정치와 경제를 지탱해온 미국과 달러의 패권마저 위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최대 에너지 소비국 中, 페트로달러 체제 위협 지난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서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무함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 지난 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우디아라비...



원문링크 : 양분되는 세계 에너지 시장, 달러 패권까지 위협한다[에너지 新냉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