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만 팔다가 다 죽어~”...정유업계, 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기름만 팔다가 다 죽어~”...정유업계, 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

지난해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낸 정유업계는 올해도 시장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유업계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주사업인 정유업 외에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 4사(현대오일뱅크·SK에너지·에쓰오일·GS칼텍스)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석유화학 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케미칼 통해 석유화학제품 포트폴리오 강화 현대오일뱅크는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합작사 현대케미칼을 탄생시켰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0월 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인 HPC를 준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HPC프로젝트는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한 초대형 석유화학 신사업이다. 대산공장 내 66만m2 부지에 건설된 이 공장은 연간 에틸렌 85만톤, 프로필렌 50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HPC프로젝트를...



원문링크 : “기름만 팔다가 다 죽어~”...정유업계, 신사업으로 돌파구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