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인터뷰] "달에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자원 600경 규모 매장"


[이슈 인터뷰] "달에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 자원 600경 규모 매장"

김대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달 탐사사업단장은 "지구에 희귀한 헬륨-3의 1톤 가치는 4조인데, 달에는 150만톤이 매장돼 있는 거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계산하면 상상조차 허용이 안 되는 600경 규모의 경제적 가치입니다. 헬륨-3은 헬륨과 양성자수는 같지만 중성자수가 다른 것으로, 중수소와 핵융합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에 따라 헬륨-3은 핵융합 발전의 차세대 연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달 상공 100km 궤도에 안착한 대한민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는 이달에 시운전한 뒤 다음 달부터 본격 탐사에 들어갑니다. 하루에 달 궤도를 12번 돌며 달 표면 등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탐사국이 됐습니다. JTBC 취재진은 다누리 프로젝트를 총지휘하는 김 단장을 만났습니다. 김 단장은 헬륨-3에 대해 석유 등을 대체할 에너지원이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미국 NASA는 달에 매장된 헬륨-3을 모두 지구에 가져오면 1만년간 인류가 에너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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