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1,000%' 성과급 돈 잔치…횡재세 부과 목소리도[MBN]


정유사 '1,000%' 성과급 돈 잔치…횡재세 부과 목소리도[MBN]

【 앵커멘트 】 지난해 비싼 기름 값으로 많이들 힘드셨죠? 이렇게 국민이 고통 받는 사이 정유업계는 최고 실적을 올렸고,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민 정서에 크게 어긋나다 보니 이런 기업에 횡재세를 물려야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오태윤 기자입니다. 【 기자 】 인터뷰 : 지난해 7월 7일 MBN뉴스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600원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 지난해 7월 12일 MBN뉴스 - "국제유가가 치솟자 정유업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온 국민이 시름을 앓는 동안, 인터뷰 : 노수창 / 화물차 운전기사 - "유류비로 버는 게 다 나가니까 실적이 적었죠. 맨날 새벽에 나가서 늦게 들어오는데." 정유업계는 고공행진을 기록했는데, 3분기까지 누적이익만 해도 회사마다 수조 원에 달합니다. 스탠딩 : 오태윤 / 기자 - "고유가 시대에 정유사의 이익이 늘어난 건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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