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발전, 2036년까지 20배 증가 전망


풍력 발전, 2036년까지 20배 증가 전망

김천 풍력발전소 조감도 / 사진=디엠에스 지난해 저조했던 국내 풍력 발전이 연초부터 바람을 제대로 타고 있다. 정부가 203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발표하면서 풍력의 비중을 높이기로 한데다 풍력터빈 글로벌 1위 기업이 1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발표하면서 관련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Vestas)가 3억 달러(약 3703억5000만원)의 투자를 신고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베스타스는 전세계에 160GW(기가와트)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이다. 투자신고식에서 베스타스가 산업부장관에게 신고한 3억 달러의 투자를 통해 베스타스는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투자가 한국의 아태지역 풍력발전 허브 도약 및 저조한 국내 풍력발전 보급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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