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比 33%↑등유값...'에너지 빈곤층' 더 춥다


전년比 33%↑등유값...'에너지 빈곤층' 더 춥다

기습적인 한파 속에서 리터(ℓ)당 등유 가격이 전년 대비 30% 넘게 치솟으며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이 불어나고 있다. 등유 공급이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위축된 데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혜택도 받지 못하고 있어서다. (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집단운송거부(총파업) 행동이 12일째 이어진 5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 한 주유소에 등유 가격만 붙어있다. 주유소 관계자는 "휘발유와 경유는 재고가 떨어진 상태이고 현재 등유만 팔고 있다"고 답했다. 2022.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7일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실내등유 가격은 ℓ당 1484.13원으로 전년동기(1월 26일 1113.39원) 대비 33.3%(370.74원) 높은 수준이다. 이는 전날 ℓ당 휘발유 가격(1569.67원)을 약 80원 차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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