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휘발윳값, 일부 지역서 경유 역전


다시 뛰는 휘발윳값, 일부 지역서 경유 역전

정부 유류세 인하폭 축소 영향 유종 간 격차 230원→80원대로 “국제 가격 반영 시 당분간 상승” 휘발유와 경유 가격 차이가 점점 좁혀지는 가운데 일부 주유소에서는 예전처럼 휘발유가 경유보다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유류세 인하폭 축소 여파로 휘발유 가격이 상승하는 반면 경유 가격은 수요 감소로 하락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휘발유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면 전기료, 난방비 등 각종 요금 인상과 맞물려 가계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월 넷째 주(22~26일) 전국 휘발유 판매가격은 한 주 전보다 7.2원 오른 리터(ℓ)당 1567.4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4원 오른 1653.5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울산은 7.7원 상승한 1530.4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연초 이후 2주 연속 상승하고, 3주 차에 하락 전환했지만 일주일 만에 반등했다. 30일 오전 광주 서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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