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또 올랐다”…경유와 가격차 60원대로 하락


“휘발유 가격 또 올랐다”…경유와 가격차 60원대로 하락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이 올랐지만 경유 판매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연합뉴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2월 첫째주(1월 29일~2월 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L)당 1575.6원으로 지난주보다 8.3원 인상됐다. 그중에서도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이번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1.1원 상승한 1658.8원이다. 최저가 지역은 울산으로 전주 대비 10.9원 오른 1541.1원이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가 리터당 1583.3원으로 가장 비쌌으며 알뜰주유소는 154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경유 가격은 11주째 하락하고 있다. 이번주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4.4원 내린 1647.8원으로 조사됐다. 경유가 휘발유보다 비싼 ‘가격 역전’ 현상을 지속되고 있지만 한때 230원대까지 벌어졌던 가격차가 60원대로 줄었다. 지난 3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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