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상승, 파월 의장 발언·中 수요 기대…WTI 77.14달러


유가 상승, 파월 의장 발언·中 수요 기대…WTI 77.14달러

"디스인플레이션 시작…추가 금리 인상 필요"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발언, 튀르키예 석유터미널 운영 차질, 중국 수요 개선 기대 등으로 상승했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03달러 상승한 77.14달러달러에, 북해산 브렌트(Brent)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70달러 상승한 83.69달러에 마감했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2.10달러 상승한 80.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이 시작됐다고 발언했다. 다만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둔화돼 내년에는 연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고용시장이 이례적으로 강하다며 예상보다 견고한 경제지표 지속 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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