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연준 긴축 지속 우려 3거래일째 하락


국제유가, 美 연준 긴축 지속 우려 3거래일째 하락

국제금값, 달러강세에도 상승 미국의 전략비축유 저장탱크.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매파적인 금리인상 지속 우려와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 등 영향으로 3거래일째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3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3%(10센트) 하락한 배럴당 78.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9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4월물은 0.38%(33센트) 내린 배럴당 85.23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재고 증가와 미국의 소비둔화 우려 등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의 원유재고는 1630만 배럴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원유 재고는 8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달보다 0.7% 상승해 전문가들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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