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팔뚝 닮은 '주유 로봇'…연료 넣고 결제까지 '척척'


사람 팔뚝 닮은 '주유 로봇'…연료 넣고 결제까지 '척척'

주유 로봇이 자동차에 연료를 넣고 있다. 사람의 팔처럼 생긴 주유 로봇은 주유구 개방과 연료 주입, 결제까지 모두 스스로 해낸다. 오토퓨얼 제공 주유기 앞에 차를 세우면 알아서 주유구 뚜껑을 열어 연료를 채운 뒤 결제까지 하는 로봇이 개발됐다. 일상생활 전반으로 로봇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덴마크 기업 오토퓨얼은 주유소에 들어온 차량에 인간의 개입 없이 연료를 알아서 넣는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토퓨얼이 만든 이 주유 로봇은 인간형 로봇이라고 하면 으레 떠오르는 몸통과 사지를 지니지는 않았다. 대신 여러 개의 관절을 지닌 팔 한 개로 이뤄져 있다. 오토퓨얼이 인터넷에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주유 로봇은 진짜 사람의 팔처럼 움직인다. 차량이 주유기 앞에 서면 로봇은 주유구의 뚜껑을 연다. 그러고 나서 주유기의 노즐을 자동차 주유구에 꽂는다. 연료가 차량에 모두 주입되면 노즐을 빼 주유기에 걸어 놓는다. 주유 절차나 동작에서 군더더기는 찾아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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