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밑돈 경윳값, 다시 오를라...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검토


휘발유 밑돈 경윳값, 다시 오를라... 유류세 인하폭 축소 검토

유류세 인하율, 경유 37%·휘발유 25% 경유 인하폭, 휘발유와 맞추는 안 검토 5일 서울의 한 주유소 모습. 뉴시스 정부가 경유 유류세 인하폭을 휘발유에 맞춰 줄이기로 가닥을 잡았다. 휘발유 인하율을 적용하면 경윳값은 리터(L)당 최소 67원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4월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역대 최대 수준인 유류세 인하를 단번에 종료했다간, 기름값이 크게 오르고 물가도 자극할 수 있어 감면폭을 서서히 축소한다는 구상이다. 기재부는 L당 각각 820원, 581원이었던 휘발유, 경유 유류세를 2021년 11월부터 유종 구분 없이 20% 깎기 시작했다. 국제 유가 상승으로 뛰기 시작한 기름값을 누르기 위해서다. 인하폭을 37%까지 확대한 지난해 하반기 휘발유, 경유 유류세는 L당 각각 516원, 369원으로 낮아졌다. 그러다 올해 들어 유류세의 단계적 정상화 첫 단추 격으로 휘발유 유류세 인하율을 25%로 낮췄다. 이어 이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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