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유 가격차 ℓ당 50원…국제유가 80달러 수준


휘발유-경유 가격차 ℓ당 50원…국제유가 80달러 수준

휘발유값 3주째 올랐고 경유값 16주 연속 하락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에 걸린 휘발유와 경유 가격표. 연합뉴스 휘발유와 경유값의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경유값이 휘발유보다 낮아진 뒤 17일 만에 ℓ당 50원 정도로 벌어졌다. 12일 오전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594.26원, 경유는 ℓ당 1547.27원이다. 47원 정도 차이가 난다. 지난달 23일 경유값이 ℓ당 1578.37원으로, ℓ당 1579.28원인 휘발유값보다 낮아진 뒤 보름여 지난 지금 그 차이가 ℓ당 50원 가까이로 벌어졌다. 11일 기준 휘발유값은 3주째 올랐고 경유값은 16주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10일 기준 미국서부텍사스원유(WTI)가 배럴당 76.7달러, 두바이유는 80.2달러, 브렌트유는 82.4달러로 8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서부텍사스유가 73달러를 기록하며 80달러를 크게 밑돌았지만 지난달 말부터 80달러를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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