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의 세수 감소 전망에…유류세 인하 단계적 폐지 유력


4년만의 세수 감소 전망에…유류세 인하 단계적 폐지 유력

종부세·승용차 개소세도 상반기 중 정상화 여부 결정 추경호 부총리 [기획재정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올해 국세수입이 당초 예산은 물론 지난해 결산치보다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가 한시적 세제 지원 조치 정상화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부족한 세수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정상화가 시급하지만, 지원 종료에 따른 반발이 예상된다는 점은 부담이다. 올해 세수, 4년 만의 뒷걸음질 예상…부처별 세출 절감 가능성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세수가 기존 예상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7일 삼성전자[005930]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올해 세수는 당초 세입 예산을 잡았던 것보다 부족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당초 정부는 올해 세입 예산을 400조5천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세수는 이미 작년 동기 대비 15조7천억원 감소했다. 이후 3월부터 연말까지 작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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