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로 벽돌 가열했더니...화석연료보다 80% 싼 '열배터리' 탄생


재생에너지로 벽돌 가열했더니...화석연료보다 80% 싼 '열배터리' 탄생

美스타트업 론도에너지 '축열시스템' 개발 열손실률 1% 미만...산업용 열로 사용가능 론도에너지 축열 시스템 '론도 열 배터리'(RHB) 시설 모형도 (사진=론도에너지) 재생에너지로 벽돌을 1500까지 데워 산업용 열을 충당하는 '열 배터리'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10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획기적인 '축열시스템'을 개발한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 스타트업 '론도에너지'(Rondo Energy)를 소개했다. 론도에너지는 열 손실률이 극단적으로 낮은 벽돌을 재생에너지 전기로 가열해 산업용 열로 전환하는 시설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철강, 시멘트, 식품 건조, 통조림 소독 등 쓰이지 않는 곳을 찾기 힘든 '산업용 열'은 산업용 에너지 수요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산업용 열을 발생시키기 위해 쓰이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 소비의 20%에 달한다. 산업용 열은 용광로나 보일러와 같은 시설을 통해 생산하기 때문에 큰 효율과 규모를 필요로 하고, 화석연료를 쓰는...



원문링크 : 재생에너지로 벽돌 가열했더니...화석연료보다 80% 싼 '열배터리'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