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영향 브렌트유 85달러 돌파


국제유가, 주요 산유국 감산 영향 브렌트유 85달러 돌파

국제금값, 달러약세에 올라 국제유가는 11일(현지시간) 주요산유국의 감산과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인상 종료 기대감 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5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24%(1.79달러) 오른 배럴당 81.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는 지난 1월 23일 이후 최고치다. WTI는 지난 11거래일 중에서 8거래일간 올랐으며 이달에만 7.74% 상승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6월물은 1.7%(1.43달러) 상승한 배럴당 85.61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산유국간 협의체인 OPEC플러스(+)가 오는 5월부터 감산에 나서기로 여파가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올해와 내년 원유 가격 전망치를 상향한 점도 유가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EIA는 WTI 가격이 올해 평균 배럴당 79.2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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