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러 균형 발언에 소폭 반등…WTI 0.62%↑


국제유가, 러 균형 발언에 소폭 반등…WTI 0.62%↑

러 부총리 “추가 감산 필요성 못 느껴…시장 균형 이뤘다” 사흘만 소폭 반등…WTI 74.76달러·브렌트유 78.34달러 마감 러시아 부총리가 세계 석유시장이 균형이 이루고 있다고 발언한 후 국제유가가 사흘만에 소폭 반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0.62% 올라 배럴당 74.76달러를 기록했다. 런던ICE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4% 상승해 배럴당 78.3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알렌산드르 노박 러시아 부총리의 발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박 부총리는 석유수출협의체(OPEC+)의 추가 감산 계획에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그는 "감산이 효과를 보려면 5월은 되야 한다"며 "러시아와 다른 국가의 감산으로 시장이 균형을 이뤘다"고 답했다. 이달 초 OPEC+는 기존 생산량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오는 5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하루 116만 bpd(배럴) 감산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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