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똥 태우던 제주섬... ‘에너지 자립 길’ 열리나


쇠똥 태우던 제주섬... ‘에너지 자립 길’ 열리나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 풍력과 태양광 에너지 비율 20% ‘육박’ 초과 생산으로 버리는 에너지도 수두룩 법 통과로 ‘민간’에서도 전력 거래 가능 어차피 ‘버리는 전기’ 싸게 매입해 공급 제주도 “안정성 확보해 특화지역 노릴 것” 전력거래소에서 제주의 전력 상황을 확인하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자료=제주도] ‘에너지 불안’에 시달리는 제주도가 에너지 자립을 꿈꿀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2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제406회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12명 중 찬성 190명으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가결됐다. 해당 법률안은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포하며,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것으로, 법 제정에 따라 지역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주요 내용은 대규모 전력수요를 지역으로 분산하도록 신규택지·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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