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제마진 ‘반등’…정유업계 하반기 ‘한숨' 돌리나


정제마진 ‘반등’…정유업계 하반기 ‘한숨' 돌리나

카자흐스탄 텡기즈 지역에 있는 정유시설 전경. 텡기즈(카자흐스탄)/AP뉴시스 6주 만에 정제마진이 반등세를 보인 가운데 업계는 하반기 전망에 대해 우호적인 시선을 내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5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3% 감소한 수준이다. 현대오일뱅크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63.2% 줄어들며 259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쓰오일(S-Oil)도 역시 1분기 515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61.3% 감소했다. GS칼텍스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68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급감한 수준이다. 1분기 실적 악화 배경으로는 올해 들어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재고평가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분위기 반등이 감지된다.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이 5월 셋째 주 배럴당 4.9달러를 기록하며 한 달 새 50% 넘게 상승했다. 통상 정유업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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