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정례회의 코앞…"100만 배럴 추가감산 논의"


OPEC+ 정례회의 코앞…"100만 배럴 추가감산 논의"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산유량을 하루 최대 100만 배럴어치 추가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3명의 소식통은 4일 오후 2시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OPEC+ 정례 회의에서 이같은 추가 감산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말했다. 4일 회의에 앞서 3일 오전에는 비OPEC 산유국 러시아 등을 제외한 OPEC 장관들만 따로 회의를 연다 이 같은 움직임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70달러대 초반대까지 떨어져 공급 과잉 우려가 새로 부상된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OPEC+ 회원국은 앞서 지난해 10월 하루 200만 배럴 감산에 합의했고, 지난 4월에는 하루 160만 배럴 자발적인 추가 감산을 깜짝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하루 100만 배럴 추가 감산이 합의될 경우 총 감산량은 전 세계 소비량의 4.5% 수준인 하루 466만 배럴에 달할 전망이다. 두 OPEC+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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