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감산” 사우디, “감산 유지” OPEC+…유가 상승 우려[KBS 뉴스]


“더 감산” 사우디, “감산 유지” OPEC+…유가 상승 우려[KBS 뉴스]

[앵커] 사우디아라비아가 다음 달 석유 생산을 더 줄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 주요 국가들도 내년 말까지 감산 방침을 이어가기로 했는데요. 한동안 잠잠하던 국제 유가는 한때 급등했습니다. 두바이 우수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을 더 줄이겠다고 깜짝 발표했습니다. 다음 달, 하루 백만 배럴씩 추가로 감산하겠다는 겁니다. 몇 년 새 가장 큰 감산 규모로 분석됩니다. [압둘아지즈 빈 살만/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 "다음 달부터 백만 배럴 추가 감산이 시작되고 이는 연장될 수 있습니다."]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오펙 플러스(OPEC+)의 주요국들은 기존 감산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자발적 감산 기간을 내년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세계 원유 시장의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수하일 모 하드 알 마즈 루이/UAE 에너지부 장관 : "우리는 항상 서로를 이해합니다.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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