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에너지 장관 "'中과 밀착' 서방 비판 신경 안써"


사우디 에너지 장관 "'中과 밀착' 서방 비판 신경 안써"

"중국은 경쟁 아닌 협력 상대"…감산은 시장 안정 위한 선제적 조치 주장 발언하는 사우디 에너지 장관 (리야드 로이터=연합뉴스)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아랍·중국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3.6.12 [email protected] 압둘아지즈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서방의 우려와 상관 없이 중국과의 협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아랍뉴스 등에 따르면 알둘아지즈 장관은 이날 리야드에서 열린 '아랍·중국 비즈니스 콘퍼런스'에 참석해 중국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력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압둘아지즈 장관은 "중국의 석유 수요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사우디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공급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사우디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자 원유 수입국이고, 사우디 역시 중국의 중동지역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중국과의 밀착을 우려하는 서방의 비판과 관련한 질문에 압둘아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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