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난’에 유가도 안정… 한국, 유류세 감면 끝나나


‘세수난’에 유가도 안정… 한국, 유류세 감면 끝나나

한국 휘발유 유류세 부담, OECD서 세 번째로 적어 세수 위기·유가 안정에 인하 종료 가능성 제기 OECD는 “유류세 인하보다 취약계층 지원을” 조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 시행 중인 한국의 유류세 부담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세 번째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외에서도 유가 안정 국면이 이어지며 세수난에 시달리는 정부가 다음 ‘감면 중단’ 대상으로 유류세 인하를 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고급휘발유 리터당 유류세 부담은 767.1원으로 OECD 소속 조사대상 22개 국가 중 캐나다(518.1원), 일본(678.8원)에 이어 세 번째로 적었다. 같은 기간 경유의 리터당 유류세는 469.5원으로 뉴질랜드(248.8원), 일본(441.5원), 캐나다(445.0원)에 이어 23개국 중 네 번째로 낮았다. 전체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같은 달 한국의 고급휘발유 세후 가격은 리터당 1899.2원으로 일본, 캐나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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