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8월 말 끝? 정유업계 '촉각'[MTN뉴스]


유류세 인하 8월 말 끝? 정유업계 '촉각'[MTN뉴스]

[앵커멘트] 요즘 주유소 갈 때마다 기름값 많이 내린 거 실감하시죠.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한 여파입니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시기에 도입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8월 말에 종료될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유업계는 유류세 환원으로, 소비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1582원을 기록해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 가격은 1396원으로 2021년 이후 2년만에 1400원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석유 수요가 급감하면서 국제유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어서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세계적인 공급 증가와 수요 감소로 올해 국제유가 하락세가 계속될 거라며 전망치를 세 번째 하향 조정했습니다. [조상범 대한석유협회 실장 : 오펙(OPEC 석유수출국기구)에서 공급축소를 통해 유가를 올리려해도 유가는 지속 하락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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