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국제유가…정유사 그래도 웃는 이유


혼돈의 국제유가…정유사 그래도 웃는 이유

OPEC+ 증산 방침에도 석유제품 수급 불안 여전 중국 봉쇄 해제, 드라이빙 시즌 맞물려 하반기도 마진 강세 전망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유소에서 한 시민이 주유를 하고 있다.(자료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국제유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방국가와의 힘겨루기 끝에 OPEC+가 증산 계획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대체로 미온적이다. 유가 전망도 기관마다 엇갈리면서 시장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불확실성은 원유 및 석유제품 수요를 부추겨 하반기 정제마진을 밀어올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는 앞으로 두 달간 하루 64만8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전 증산량인 하루 43만3000배럴과 비교해 50% 가량 늘어난 수치다. 다만 이 규모는 대러제재로 줄어든 러시아 석유 생산량과 비교하면 적다는 평가가 지배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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