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대응 안정적인 공급위해 추가 원전 불가피 사용후핵연료 특별법 국회통과 과제로 윤석열 정부가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 추진을 공식화한 것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산업에 대한 신규 투자 증가로 빠르게 늘고 있는 전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규 원전은 반도체 및 이차전지 같은 첨단산업 투자와 챗GPT 등 생성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또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원전의 확대는 요구되고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만으로는 전력수요증가와 탄소감축을 감당하기에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이상 상향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신규 원전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들이다. 이런 상황들을 감안해서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원전 생태계 복원에 속도를 내왔다. 당장 ...
원문링크 : “재생에너지만으론 역부족, 탄소중립 실현에도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