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0 유류세 인하 종료, 유가 흐름 심상찮다


D-40 유류세 인하 종료, 유가 흐름 심상찮다

대전지역 휘발유 10여 일 새 14원↑ 국제유가 오름세, 물가 부담 가중되나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큰 역할을 한 석유류 가격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국제유가마저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도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가 둔화 흐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6일 리터당 1552.68원까지 내렸던 대전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일 1569.20원까지 올랐다. 경유 역시 같은 기간 1374.30원에서 1391.40원으로 뛰었다. 문제는 최근의 상승세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국내유가를 끌어내리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올 6월 배럴당 71.66달러까지 내렸던 두바이유는 이달 81.97달러까지 치솟았다. 브렌트유 역시 71.84달러에서 81.36달러로, 서부텍사스유도 67.12달러에서 76.89달러로 오름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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