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유소 2000곳 줄폐업…“알뜰유 최저가 입찰 개선해야”


일반주유소 2000곳 줄폐업…“알뜰유 최저가 입찰 개선해야”

오는 10일 알뜰유 입찰 진행 일반주유소 1910곳 줄폐업때 알뜰주유소, 458곳 늘어나 주유소협회 “입찰 방식 바꿔야”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알뜰주유소 석유제품 공급사(정유사) 입찰을 앞두고 일반주유소를 중심으로 ‘최저가 입찰’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는 4일 성명을 내고 알뜰주유소 최저가 입찰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주유소 업계의 불공정 경쟁을 조장한다는 이유에서다. 한국석유공사·한국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10일 오후 2시 앞으로 2년간 전국 알뜰주유소에 석유제품을 공급할 정유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 협회 측은 이들 기관이 최저가 입찰 방식을 통해 국내 시장가격보다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제품을 공급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반주유소들은 알뜰주유소와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적자 판매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알뜰주유소 도입 이후 일반주유소들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는 것이 협회 측 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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