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사는 웃지만…소비자는 주유소 갈 때마다 '한숨'


'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사는 웃지만…소비자는 주유소 갈 때마다 '한숨'

사우디 감산·러-우크라 전쟁에 국제유가↑…정제마진 11.5달러로 상승 휘발유 1700원 근접, 경유 1500원 넘어…이달 말 유류세 종료 시 급등 전망 국내 주유소 경유 가격이 석달 만에 리터(L)당 1500원을 넘어섰다. 7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4.57원 오른 1507.12원, 휘발유는 1684.36원으로 17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유가 정보판 모습. 2023.8.7/뉴스1 News1 김민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감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유사의 정제마진은 개선되는 추세지만 석유제품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은 커지고 있다. 특히 이달 말 유류세 인하 조치가 종료되면 가격 인상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배럴당 국제유가...



원문링크 : '국제유가 고공행진' 정유사는 웃지만…소비자는 주유소 갈 때마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