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인하 연장도 속수무책...2000원대 치솟는 기름값


유류세 인하 연장도 속수무책...2000원대 치솟는 기름값

휘발유값 1740원대…경유 한 달 새 200원 ↑ 유류세 인하 2달 연장…추가 연장 논의 하반기도 국제유가 강세…"당분간 상승세"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연일 유가가 치솟고 있는 16일 광주 서구 한 주유소에 차량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이달 들어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는 11개월 만에 1ℓ당 1700원 선을 넘어섰다.2023.08.16. [email protected] 정부의 유류세 인하 연장에도 불구,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오름세를 고려할 때 조만간 휘발유값이 다시 ℓ(리터)당 2000원대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741.01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평균 휘발유값은 리터당 1820.92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휘발유값은 지난달 26일 리터당 1600원대를 돌파한 데 이어 2주 만인 지난 9일 1700원대를 돌파했다. 현재 리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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