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WTI 0.6%↓


[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WTI 0.6%↓

브렌트유, 전장보다 0.51% 낮은 배럴 당 84.03달러 (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미국 긴축 장기화 전망에 이틀째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부터 근원물이 되는 10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48달러(0.60%) 내린 배럴당 79.6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43달러(0.51%) 낮은 배럴당 84.03달러에 마감했다. 원유시장 투자자들은 최근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을 눈여겨보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0.1%포인트(p) 인하하고 5년 만기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인하 폭은 시장 기대보다 작았고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책도 없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은 하반기 수요를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으나 부진한 경제 지표와 정부 부양책이 기대에 미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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