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줄줄 새는 유류세 인하, 그래도 물릴 수 없네


혜택 줄줄 새는 유류세 인하, 그래도 물릴 수 없네

[한겨레S] 정남구의 경제 톡 90달러 넘어선 국제 유가 국내 유가, 연초 대비 200원 ↑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대 2년간 유류세 낮추고 있지만 판매가에 반영 미미 ‘딜레마’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지난 7일 리터당 휘발유값이 2천원을 넘긴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연합뉴스 2023년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4%였다. 2%대 상승률이 6월(2.7%)과 7월(2.3%), 겨우 두달 이어지고는 3%대로 다시 올라섰다.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치 연 2%와 다시 차이가 벌어졌다. 한국은행이 머잖아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도 멀어졌다. 8월 물가지수는 7월보다는 1% 올랐다. 물가를 끌어올리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은 57개 품목으로 구성된 농산물이었다. 전달보다 10.5%나 오르면서, 상승률을 0.47%포인트 끌어올렸다. 폭염과 폭우로 날씨가 좋지 않았던 탓이다. 석유류 4개 품목의 상승 기여도도 컸다. 전달보다 8.1% 오르면서, 상승률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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