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도 예산도 부족..."건강한 노인 위한 시설 늘어야"[YTN]


복지관도 예산도 부족..."건강한 노인 위한 시설 늘어야"[YTN]

[앵커] YTN은 '건강한 노인'을 위한 여가 시설이 부족하다는 보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네 곳곳에 복지관이 있긴 하지만, 정작 어르신들은 '할 게 없다'고 피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부 시설에 몰리고 있는 게 현실인데요. 부족한 노인 여가 시설이 우리나라의 높은 노인 자살률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옵니다. 강민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선배 어르신 여러분, 주먹을 쥐고 한 번 하늘을 향해서, 아자!" 피아노를 전공한 83살 김효자 씨는 오늘도 라디오 부스에 앉아 마이크를 잡습니다. [김효자 / 83세·서울 대치동 : 선배 어르신 여러분, '잊혀진 계절' 잘 들으셨나요?] 4년 전 노인복지센터 음악 방송 자원봉사를 시작한 뒤, 잊고 살던 일상의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김효자 / 83세·서울 대치동 : (과거에는) 마음이 우울한 날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생활이 너무 즐거워요. 아주 즐거워요.] 이곳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노인복지센터. '건강한 어르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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