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기름값에 2200원대 오나…유류세 인하 연장 불가피


치솟는 기름값에 2200원대 오나…유류세 인하 연장 불가피

유가 상승세로 기름값 1800원대 진입…2천원 육박도 추경호 "향후 국제유가 추이 따라 연장 여부 검토"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앞에 가격 안내문에 가격이 표시돼 있다. 2023.09.17 [email protected] 최근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서민의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가 세수부족 상황에서도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하 종료 시 기름값이 2200원을 넘을 것으로 관측돼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기준 휘발윳값은 ℓ(리터)당 1779.75원으로 전날보다 2.91원 올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경유와 함께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00원대에 진입하고 있다. 같은 기간 서울의 경우, 휘발윳값이 ℓ당 1862.08원으로 1900원대를 바라보고 있고, 일부 지역 주유소에는 2000원대 휘발유까지 등장했다. 국제유가는 연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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