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뛰자 수입물가 석 달째 상승…지난달 2.9%↑ 지난달 국제유가가 상승한 영향으로 수입 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7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9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100)는 139.67로 8월(135.68)보다 2.9%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수입물가지수는 7월(0.2%) 상승 전환한 후 석 달 연속 올랐으나, 상승폭은 8월(4.2%)보다 둔화했습니다. 다만 1년 전과 비교하면 9.6% 내려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수입 물가 중 원재료는 광산품(6.3%)을 중심으로 5.7% 올랐습니다. 중간재는 석탄·석유제품(7.9%), 화학제품(2.1%) 등이 오르며 2.0% 상승했습니다. 자본재와 소비재도 각각 전월 대비 0.7%씩 올랐습니다. [수입물가지수 (한국은행 제공=연합뉴스)] 세부 품목 중에서는 원유(8.8%), 나프타(9.3%), 프로판가스(18.0%), 부타디엔(26.5%), 메탄올(8.1%), 플래시메...
원문링크 : 유류세 인하 연장해도…이 분위기라면 휘발유 리터당 2천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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