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주유소, 12년간 19% 줄어…전기차 보급에 휴·폐업 증가


일반주유소, 12년간 19% 줄어…전기차 보급에 휴·폐업 증가

8월말 1만868곳…12년 간 2316곳↓ 알뜰주유소 늘리면서 갈등 심화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렸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13.3원 내린 1775.0원, 경유 판매가는 1689.3원으로 7.0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내 주유소에 유가정보가 나타나 있다. 2023.10.22. [email protected] 최근 12년간 일반주유소가 전기차 보급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영난으로 인한 휴·폐업으로 약 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일반주유소는 총 1만868곳으로 집계됐다. 지난 12년 동안 2316곳(19%) 감소한 수치다. 이 의원은 "전기차 보급 등으로 수요가 감소하면서 경영난을 겪다 휴폐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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