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할 돈도 없어요”…매년 500개씩 생기는 ‘좀비주유소’ 무슨 일


“폐업할 돈도 없어요”…매년 500개씩 생기는 ‘좀비주유소’ 무슨 일

억대 ‘폐업비용’ 감당 못해 최근 5년간 年 500곳 휴업 알뜰주유소와 출혈 경쟁도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휴게소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서울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알뜰주유소. [사진 출처=매경DB] 전기차 전환이 빨라지고 싸게 기름을 공급받는 알뜰 주유소와의 출혈 경쟁까지 겹치면서 매년 ‘좀비주유소’가 500개씩 생겨나고 있다. 주유소 업계 업황이 악화하면서 정부 차원에서 ‘퇴로’를 열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한국석유공사·한국석유관리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매년 500개 넘는 주유소가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8월까지 휴업한 주유소도 341개라 연말까지 이 추세라면 올해도 500개 넘는 주유소가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폐업한 곳까지 합치면 올해만 445개에 달한다. 최근 5년간 주유소·알뜰주유소 휴폐업현황. [자료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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