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내렸는데 가격 올리는 주유소

휘발유값 상승세 여전…도내 평균 ℓ당 1,984.81원 기록 소비자단체 “고물가 부추겨” 업계 “유류세 인하폭 늘려야” 최근 국제유가 급락에도 국내 주유소 기름값 상승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일부에서는 유류세 인하 효과가 상쇄된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기준 서부텍사스유(WTI)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96.44달러로 거래를 마쳐 11거래일 만에 10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유가가 정점을 찍었던 지난 8일(123.70달러)과 비교해 22% 하락한 가격이다. 이 같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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