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1% 하락…"미국-이란 석유 수출 합의 근접"


국제 유가 1% 하락…"미국-이란 석유 수출 합의 근접"

백악관 가짜 뉴스 반박에 낙폭 줄여 미국 노스다코타 왓포드시티 외곽에 위치한 한 유정에서 천연가스가 불길을 뿜고 있는 모습. 2022.11.28 로이터=뉴스1 News1 정윤미 기자 국제유가가 1% 넘게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1.11달러(1.5%) 떨어져 배럴당 71.42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도 97센트(1.3%) 하락한 배럴당 75.98달러로 체결됐다. 이날 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 석유수출 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장중 배럴당 3달러 이상 급락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동 전문매체 미들이스트아이(WEE)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줄이는 대가로 미국이 일부 제재를 완화하는 협상이 합의점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해당 보도가 "허위이며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고 유가는 낙폭을 1달러대로 줄였다. 미국의 이란산 석유제재가 그렇게 빨리 해제되...



원문링크 : 국제 유가 1% 하락…"미국-이란 석유 수출 합의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