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자발적 감산 의구심'에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저


OPEC+ '자발적 감산 의구심'에 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저

미 달러 강세, 수요 우려 등으로 나흘연속 하락 원유 시추시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미 달러화 강세, 수요 우려에 주요 산유국들의 지난주 자발적 감산 발표에 대한 의구심까지 더해지면서 나흘 연속 하락해 5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 하락한 배럴당 77.20달러에,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1.0% 내린 72.32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6일 이후 가장 낮은 것이며, WTI가 나흘 연속 하락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알렉산더 노박 부총리가 기존 감산 조치로 충분하지 않을 경우 "투기와 변동성"을 제거하기 위해 OPEC 플러스(OPEC+)가 내년 1분기 추가 석유 감산을 단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경고도 유가 하락을 막지 못했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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