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홍해 운항 재개했다 “위험높다”며 다시 중단…국제유가 상승


머스크, 홍해 운항 재개했다 “위험높다”며 다시 중단…국제유가 상승

“홍해 안보위험 상당히 높은 수준” WTI 가격 이번 주에만 3% 상승 유가 급상승 없었지만 하락도 멈춰 스위스의 해운회사 MSC 컨테이너선이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건너 홍해를 향해 가고 있다. 연합뉴스 예멘 반군 후티의 공격 가능성에 홍해 운항을 중단했다가 2주만에 재개한 해운업체 머스크가 또다시 홍해 운항을 멈췄다.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는 판단이다. 5일(현지시간) 세계 2위 해운업체인 덴마크 머스크가 수에즈운하로 이어지는 항로인 홍해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 희망봉을 도는 항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성명에서 “홍해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며 수집할 수 있는 모든 정보에 따르면 안보 위험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또 계약업체에 “해당 지역 내 어려운 상황과 이로 인한 글로벌 운송망에 심각한 혼란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점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 12월 15일 후티 반군의 공격을 이유로 홍해 항행을 중단했다가 2주 만...



원문링크 : 머스크, 홍해 운항 재개했다 “위험높다”며 다시 중단…국제유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