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 상승…홍해발 공급 차질 우려·디젤유 부족


국제유가 1% 상승…홍해발 공급 차질 우려·디젤유 부족

후티 반군, 미 국적 유조선에 미사일 공격 시도 디젤유 배럴당 58달러 "4개월만 최고"…유럽 수출 급감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유럽에서 디젤유가 부족해지면서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했다.<사진 로이터>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격화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지고 유럽에서 디젤유가 부족해지면서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1% 이상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11%(91센트) 상승해 배럴당 82.53달러에 마감했으며 미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43%(1.09달러) 오른 77.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홍해 안보 악화로 인한 공급 우려와 러시아의 제재와 운송 중단으로 유럽의 디젤 수요가 제약을 받으면서 상승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친이란 성향의 후티 반군이 지난 24일 미국 국적 유조선에 미사일 공격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홍해와...



원문링크 : 국제유가 1% 상승…홍해발 공급 차질 우려·디젤유 부족